티스토리 뷰

안녕하십니까 주식 13 채널입니다. 오늘은 포트폴리오 이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포트폴리오 이론

포트 폴리오 이론

웨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워렌 버핏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주식을 선택하고, 시장의 흐름에 따른 잦은 거래가 아닌 장기간 보유 방식을 통해 거대한 부를 이룬 포트폴리오 투자로 유명하다. 투자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려면 포트폴리오가 정답일 수밖에 없다. 앞선 강좌에서도 살펴보았듯이 특정 종목에 몰빵 하는 것은 정석투자가 아니다. 과거에 투자 이론은 개별증권에 대한 투자분석이 중요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투자대안을 어떻게 분산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포트폴리오 선택이 주요 관심사이다. 투자에는 철학이 있고 그 철학은 포트폴리오로 구현된다. 따라서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의 대가의 포트폴리오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심지어는 워런 버핏이 투자했기 때문에 해당 종목이 오르는 경우도 많다. IT와 같은 화려한 성장성보다는 가치 측면의 오래된 기업 그리고 자기가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하는 원칙이 포트폴리오에 녹아 있고 높은 수익으로 결과를 보여 주었기에 투자의 대가라는 칭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시간에 투자의 기본인 포트폴리 오를 이해하기 위해 이론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보도록 하자.

포트폴리오 이론의 가정

포트폴리오 이론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전제가 되는 기본적인 가정들이 있다.

효율적 시장가설들

 증권시장에 주어지는 모든 정보가 즉시 주가에 반영되는 시장을 말한다. 효율적 시장에서는 미래의 정보는 과거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무작위(random)로 발생하고 이는 곧바로 증권 가격에 반영된다. 효율적 시장가설은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되는데, 구분의 기준은 미래의 정보가 주가에 반영되는 정도에 의한다. 즉 효율적 시장가설은 주가가 과거의 증권시장 내 정보만 반영하고 있다는 약한 형태의 가설, 과거의 증권시장 내 정보 및 증권시장 외의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는 조금 강한 형태의 가설, 그리고 증권시장 내외의 공개된 정보 이외에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특수정보까지 반영하고 있다는 강한 형태의 가설로 나뉜다. 약한 형태의 효율적 시장 가설은 현재의 주가는 과거의 주가, 거래량, 기업재무정보 등 모든 증권시장정보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미래의 주가는 더 이상 과거의 시장정보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가설이다. 조금 강한 형태의 효율적 시장가설은 증권시장정보나 기업 재무자료뿐만 아니라 정치ᆞ경제적 사건, 합병ᆞ증자 등 새로운 기업 관련 정보와 같은 비시장 정보까지 포함된 모든 정보가 공시되자마자 주가에 반영되므로 투자자가 이미 공표된 증권시장 및 비시장 정보를 이용하여 추가적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가설이다. 강한 형태의 효율적 시장가설은 주가는 일반 투자자가 알 수 없는 특수정보까지 모두 반영한다는 가설이다. 즉 어떠한 투자자도 독점적인 정보획득이 불가능하고 모든 정보가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즉각 전달되는 완전 효율적 시장이 존재한다는 가정으로부터 생겨난 가설이다. 장기적으로는 세 번째의 강형 효율적 시장가설도 유효하다는 실증분석도 많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두 번째인 준강형 효율적 시장가설이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대효용의 극대화

 투자자는 자신의 기대효용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면 투자자는 단순히 확률분포 및 수익의 기대치로부터 추출된 화폐가치에 의하여 투자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효용 함수까지를 고려해서 투자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험회피 성향이 큰 투자자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나 위험 역시 큰 대안보다 수익의 기대치는 낮은 반면 손
해를 볼 확률이 낮은 투자 안을 선호한다. 이는 투자자가 단순한 화폐가치보다는 효용에 의한 의사결정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위험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투자자의 위험에 대한 보상 요구도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의 무차별곡선도 다른 모양을 가지게 된다. 위험회피 성향이 클수록 왼쪽 그림과 같이 가파른 기울기를 가진다. 즉 위험회피 성향이 낮은 투자자보다 위험의 증가에 대해 더 큰 보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위험은 기대수익의 분산

투자에서의 위험은 기대수익의 분산으로 표현되며 위험은 분산 크기와 비례한다. 이 부분 은 첫 강좌시간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투자자의 효용 함수는 기대수익과 분산에 의해 결정 투자자는 의사결정에 기대수익과 그 분산 정도만을 고려한다.

지배원리

 지배원리란 위험이 동일하다면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대안을 선호하며, 기대수익률이 동일하다면 보다 낮은 위험을 가진 투자 안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 지배원리를 충족하는 포트폴리오를 효율적 포트폴리오라고 한다. 이상의 가정들은 물론 현실과는 차이가 있지만 논리적이고 계량적인 이론 전개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금융상품 판매자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 이론 전개의 논리적인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오늘도 효율적인 투자 하십시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