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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3 채널입니다. 오늘은 주식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의 장점 알아보기!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돈이 있다. 하나는 사람이 일을 해서 버는 돈과, 또 하나는 돈이 일을 해서 버는 돈의 그것이다. 자동차가 시간에 따라 수명을 다해 가듯이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일하 수 있는 체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돈으로 하여금 일을 시키게 되면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효과만을 발휘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한 놀라운 수익을 만들어내면서 좀 더 강력 해진다. 정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한다면 일해서 버는 돈보다 투자로부터 버는 돈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다.
왜 하필이면 '주식'이어야 하는가?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모든 종류의 상품,그리고 회사채와 국채 등의 금융상품은 물가상승에 대해 절대적으로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가상승에 무방비하다는 것은 창출된 수익을 더하더라도 구매력 기준으로 자산가치는 점점 더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 금융상품은 주식에 비해 안전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안전한 투자상품일수록 수익률리 낮고, 수익률이 낮을수록 구매력 기준 자산가치의 감소는 급격해진다. 가장 자본주의 적인 나라인 미국의 경우만 살펴보더라도, 역사상 과거 70년 동안 1930년대 단 한 번만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주식투자 수익률이 채권투자 수익률을 앞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고 싶고 부자로 남고 싶다면 반드시 투자해야 할 항목이 바로 '주식'인 것이다. 혹시 실패를 경험한 바 있는 친척이나 친구들이 당장 주식에서 손을 떼라고 권유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주식이 도박만큼이나 돈을 내버리는 일이라고 경고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역사를 통해서 주식은 오랫동안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삼성전자, 초스코, SK텔레콤, 한국전력 등 우량주들은 지난 15년간 연평균 수익률리 40%에 이르는 엄청난 가치를 창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계속 주식투자에서 돈을 잃는 것은 주식투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 인내력을 잃어버렸거나 잘못된 정보에 기초해서 투자를 했거나 투자방법이 잘못되었거나 등등의 문제가 있었을뿐이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다. 여기서 주식과 비교하여 채권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 보자.
채권은 기업이나 나라에 돈을 빌려주고 받은 일종의 차용증서를 말한다. 기업에 돈을 빌려준 경우는 회사채, 국가에 돈을 빌려준 경우는 국채라고 표현한다.
많은 사람들이 '채권'의 안전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채권과 주식의 상대적인 장점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논쟁이 있어 왔다. 채권과 주식은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다. 주식은 채권보다 더 위험성이 높은 반면 잠재적인 수익률도 더 높다. 주식투자의 고수 오유진 씨의 설명에 귀 기울여 보자. "롯데칠성의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와 롯데칠성의 채권을 매입하는 경우를 들어보죠. 주식을 산다는 것은 회사에 대해 보유 주식 수만큼 모든 권리를 지니는, 회사의 소유주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롯데칠성은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사람들을 매년 열리는 주주총회에 초대합니다. 그리고 배당금 형식으로 보너스를 지급한다. 만일 롯데칠성이 작년보다 올해 더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면 배당금을 더욱 올릴 것이고, 주식을 산 사람은 더 많은 보너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배당금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롯데칠성이 여전히 천문학적 수량의 음료수를 팔면서 모든 상황이 잘 돌아간다면 주가는 계속 오를 겁니다. 주식을 산 사람은 처음에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지불한 돈부다 더 많은 돈을 받고 모든 주식을 팔 수도 있고, 또 그러한 방식으로 투자수익을 벌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롯데칠성이 지속적으로 번창하리란 보장도 없고, 주식을 산다 하더라도 보너스를 얻게 되거나 주가가 상승하리라는 어떤 보장도 없습니다. 만약 주가가 매입가 아래로 하락하더라도 롯데칠성은 그 하락에 따른 손해를 보상할 필요가 없다. 주식을 매입한 사람은 주식의 소유주로서 회사에 대한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까지도 떠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매입한 사람은 이처럼 어떠한 안전망도 갖고 있지 않는 셈이 됩니다. 주식을 매입한 사람 스스로가 그로 한 리스크를 부담한 채 나아가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롯데칠성의 채권을 매입한다면 이야기는 매우 다르게 전개됩니다. 이 경우는 회사의 소유주가 되는 것이 아니죠. 단지 일정 기간 동안 롯데칠성으로 하여금 롯데칠성에 대해 채권자의 지위를 갖게 되는 겁니다. 롯데칠성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더라도 채권 소유자인 채권 매입자에게 어떤 보너스도 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롯데칠성은 주식소유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보유주식에 대한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지만, 채권 소유자를 위해 그 채권에 대한 이자율을 올리는 경우는 전혀 없을 겁니다. 롯데칠성의 채권 소유자가 되었을 때 최악의 상황은 롯데칠성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을 단지 지켜보기만 해야 할 때이며, 이때 채권 소유자는 아무리 주가가 높이 오르더라도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은 단 1원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롯데칠성의 주가는 2000년 7월 8만 원 정도 하던 것이 6년이 지난 2006년 7월 현재 136만 원까지 1,700%나 급등했습니다. 2000년 7월에 800만 원을 투자해 롯데칠성 주식을 산 사람이라면 2006년 7월 현재 투자수익이 1억 3,600만 원으로 불어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롯데칠성 회사채를 산 사람은 6년이 지난 현재 비록 이자를 챙기기는 했지만, 그것 외에 이익이라고는 전혀 없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자라고는 하지만 연 7%의 복리이자였다고 가정하더라도 손에 쥐는 투자수익은 경우 400만원을 조금 웃도는 액수에 불과하죠. 똑같이 800만 원을 투자했지만 주식을 산사람은 1억 2,800만 원을 수익으로 얻지만, 채권을 산 사람은 400만 원도 온전한 400만 원이 아닙니다. 실질물가상승률을 계산에 넣으면 수익은 훨씬 더 적어집니다. 예를 들어 실질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동안 5%라고 가정하면 실제 400만 원의 이자수익을 거두었다 하더라도 액 130만 원 정도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세금까지 공제하고 나면 수익은 더욱 작아지죠.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손해를 볼 수 있는 경우는 또 있습니다. 만기일 이전에 채권을 판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죠. 채권 역시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일 그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입니다. 만약 채권 만기일에 앞서 증권회사에서 채권을 매도한다면 매입 가격보다 적은 금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경우는 채권 발행인인 롯데칠성이 파산해서 원금을 되돌려 줄 수 없는 상황에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한국의 초우량 기업 중 하나인 롯데칠성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지만, 정크본드의 경우처럼 가장 낮은 등급을 받은 채권은 이런 문제를 생각 안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채권이 갖고 있는 장점은 비록 주가가 상승할때 이익을 놓친다 하더라도 주가가 하락할 때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만일 롯데칠성 주가가 8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떨어졌다면 주식 소유자들은 큰 손해를 보았을 것이고, 채권 소유자들은 그래도 얼마간의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롯데칠성 채권은 주가에 의해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채권을 사는 것이 해당 기업에 단지 돈을 빌려주는 것이지만, 주식을 사는 것은 해앋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고, 회사의 이익을 함께 향유할 권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은 한 달이나 1년 이내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는 않지만 해가 갈수록 막강한 가치를 발휘해 줍니다." 주식에 투자할 것인가, 채권에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입술 깨물며 망설이고만 있을 것인가? 판단은 당신의 몫이다. 그 판단까지 일러주는 선생은 투자시장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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