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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3 채널입니다. 오늘은 우선주의 동향부터 파악해보겠습니다.!
우선주 동향 파악하기!
최근 우선주들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상 과열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증권가에서는 벌써 하락장의 징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선주와 하락장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참고로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는 아래 참고해 주세요. 주식회사에서 발행한 주식은 크게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분됩니다. 보통주는 우리가 흔히 매매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한국에서 우선주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표적인 소외주입니다. 우선주가 소외받는 이유는 본주에 비해 메리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대 이하의 배당률, 적은 거래량, 낮은 주가 상승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결과 본주와의 괴리율은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의 괴리율이 10% 이내임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높은 수준입니다. 근데 우선주의 과열이 왜 하락장의 징후일까요? 시장은 주도주를 계속해서 바꿔가며 상승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보통 마지막 차례가 우선주일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의 코로나 상승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코로나 상승장의 주도주는 누가 뭐래도 언택트주입니다. 그리고 바이오주, 테크주 등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상승의 흐름이 컨택트주와 우선주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소외받았던 섹터까지 투자 대상이 됐다면, 이미 대부분의 섹터들이 상승한 후입니다. 그럼 시장은 슬슬 조정을 준비합니다. 어떤 시장도 영원히 상승만 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의 건전한 상승을 위해서 모든 시장에는 반드시 조정이 필요합니다. 조정의 시기는 보통 대부분의 섹터들이 오른 다음입니다. 더 이상 투자 수익을 올릴 대상이 없을 때, 시장은 조정을 시작합니다. 물론 상승장에서도 철저히 소외되는 섹터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이런 섹터를 사양산업이라고 부릅니다. 여담이지만,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남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부터 수도권 전체로 상승의 기운이 퍼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지역까지 상승하면, 그때부터 하락이 시작됩니다. 최근에 과열된 부동산 시장도 풍선효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풍선효과의 재미난 점은 수익률입니다. 지역마다 일부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수익률이 비슷합니다.
그런데 왜 유독 강남만 눈에 띄는 걸까요? 똑같은 수익률이라도 수익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0억짜리 아파트가 50% 오르면, 15억입니다. 그런데 1억짜리 아파트는 50% 올라도, 1억 5천입니다. 결국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돈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간혹 시장 수익률을 월등히 뛰어넘는 지역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과 마찬가지로 일부 지역에 한정됩니다.
우선주와 하락장에 대한 결론 역사는 반복되고, 투자도 반복됩니다.
우선주의 이상 과열은 상승장의 끝물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하락장에 대비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레 겁먹고 미리 예측해서 정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에 100% 확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99번 맞더라도, 100번째는 다를 수 있는 게 시장입니다.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시장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입니다. 현재의 투자 패턴을 유지하되, 시장의 이상 흐름이 감지되면 그때 대응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선주 동향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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